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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가 재계약을 거절했다.
맨유는 데 헤아의 몸값을 5000만파운드(약 830억원)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비현실적인 몸값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몸값을 지불하고 데 헤아를 품을 수 있는 팀은 한 팀 뿐이라는 목소리다. 바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다. 레알 마드리드는 데 헤아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그래서 맨유는 데 헤아와의 재계약을 진행했던 것이다.
사실 데 헤아는 맨유에서 트레이드 카드로 생각하고 있다는 루머도 흘렀다. 가레스 베일을 원하는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와 데 헤아를 얹어준다는 시나리오가 현실적인 협상이라는 얘기가 수면 위로 떠오른 적이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