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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하고 싶은 아스널, 슈네이더린-체흐 동반 영입 노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3-12 08:56 | 최종수정 2015-03-12 08:56


ⓒAFPBBNews = News1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다음시즌 우승을 위한 영입작업에 돌입했다.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벵거 감독이 빅사이닝을 통해 첼시-맨시티와 경쟁할 수 있는 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보도했다. 벵거 감독이 영입을 원하는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와 골키퍼, 센터백이다. 모두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로 채울 생각이다.

일단 수비형 미드필더는 사우스햄턴의 모건 슈네이더린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올여름에도 슈네이더린 영입을 시도했지만, 사우스햄턴의 반대에 막힌 바 있다. 아스널은 이적료를 대폭 올려 다시 한번 영입을 시도할 계획이다. 첼시의 백업골키퍼가 된 페테르 체흐도 영입대상이다. 아스널은 런던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체흐의 이적을 시도할 생각이다. 그러나 첼시가 라이벌팀으로 체흐를 보낼지는 미지수다. 센터백 보강은 도르트문트의 네벤 수보티치가 유력하다. 아스널은 최근 수보티치 영입을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해 그의 경기장면을 지켜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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