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가 4연승을 달리며 딱 중간까지 치고 왔다. 도르트문트는 1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샬케04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3라운드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아우바메양이 후반 33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1분뒤 헨리크 미키타리안, 후반 41분에는 마르코 로이스가 쐐기골을 넣었다.
이날 승리로 도르트문트는 승점 28을 기록했다. 리그 10위까지 뛰어올랐다. 유로파리그(UEL) 출전 마지노선인 6위 아우크스부르크(승점 35)와의 격차도 7점으로 좁혔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가능권인 4위와도 지근거리다. 현재 레버쿠젠이 4위인데 승점 36을 기록하고 있다. 8점차다. 꼴찌에 전전하던 도르트문트의 진군. 분데스리가에 또 다른 태풍의 눈이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