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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SK에너지 축구단)의 상승세가 무섭다. 시즌 초반 일정까지 고려하면 개막달 3월 전승가도도 가능해 보인다.
제주의 시즌 전망도 상당히 밝아 보인다. 특히 개막달 3월의 일정을 고려했을 때 시즌 초 전승가도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는 3월 8일 오후 2시 전남 원정을 시작으로 2015시즌에 돌입한다. 제주는 전남을 상대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 시즌 전남을 안방으로 초대해 6대2의 대승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원정 경기라는 부담감은 있지만 지난해 좋은 기억을 살린다면 첫 승 사냥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 원정을 마치면 부산(15일)과 대전(21일)을 홈으로 불러들여 2연전을 치른다. 부산은 지난 시즌 하위스플릿에 위치해 8위에 그쳤고 대전은 승격팀이다. 제주가 홈에서 제 실력만 펼친다면 승리가 점쳐지는 상황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