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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한국인 한시즌 최다골을 기록했다.
겹경사였다. 기성용은 EPL의 '코리안리거 시대'를 연 박지성(은퇴)의 한 시즌 리그 최다골 기록과도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활약하던 2006~2007시즌, 2010~2011시즌에 두 차례나 리그에서 5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이 맨유전 득점으로 박지성의 한시즌 최다골 기록과 동률을 기록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