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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메시, 라리가 전구단 해트트릭 3팀 남았다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5-02-16 11:13



메시 해트트릭 기록제조기 메시. ⓒAFPBBNews = News1

메시 해트트릭

프리메라리가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전구단 상대 해트트릭'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6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노우에서 벌어진 2014-15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레반테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뒀다. 이날 메시는 3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메시의 해트트릭은 라리가 통산 23회, 개인 통산 31회째였다. 라리가만 따지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동률 1위지만, 스페인 리그 소속으로 기록한 갯수만 따지면 역대 1위인 텔모 사라(31회)와 더불어 공동 1위가 됐다. 기준을 어디에 두든 거침없이 기록을 깨뜨려나가는 모습이 과연 메시답다.

특히 이날 레반테가 메시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함으로써 메시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20번째 팀이 됐다. 이로써 이제 라리가에서 메시에게 1경기 3골을 내주지 않은 팀은 아슬레틱 빌바오와 비야레알, 엘체 만 남게 됐다.

이날 메시는 자신의 300번째 경기였던 이날 경기에서 옵타스포츠 기준 통산 107도움을 기록, 피구의 106도움을 넘어섰다. 이로써 메시는 이제 득점과 도움을 하나하나 쌓아갈 때마다 라리가의 통산 신기록이 세워진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u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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