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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 공장장' 시메오네 감독, 다음 작품은 마타?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5-02-15 23:33 | 최종수정 2015-02-16 07:24


ⓒAFPBBNews = News1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또 한번의 매직을 발휘할 수 있을까.

시메오네 감독은 페르난도 토레스를 복귀시켜 반전의 가능성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후안 마타(맨유)다. 16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마타를 다시 한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를 데려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타는 지난달 퀸즈파크레인저스전에서 교체 아웃된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선발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마타는 올시즌 20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13개월 전 당시 맨유 역사상 최고 몸값이었던 3710만파운드에 이적했던 것을 감안하면,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활약이다.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은 마타가 자신의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 바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유에서 시련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마타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더선은 코케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맨유가 마타와의 트레이드를 제안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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