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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15일 남해 미조 축구장에서 천연 벌꿀 생산·판매업체인 안상규 벌꿀로부터 2000만원 상당의 로열젤리와 아카시아 꿀을 기증받았다.
'벌 수염 사나이'로 유명한 꿀벌연구가 안 대표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 국가대표팀, 2003년과 2004년 대구FC에 벌꿀을 지원한 바 있다. 독거노인, 환경미화원에게도 벌꿀을 선물하며 사랑을 실천 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대학, 군부대 등을 찾아 특강을 통해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