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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가 12일 태국 방콕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전남은 31일까지 20일간 태국 방콕에서 2015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을 목표로 굵은 땀방울을 흘릴 예정이다.
3년째 태국 방콕을 찾는 노상래 전남 감독은 "출정식 이후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하고자 하는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이번 태국 전지훈련을 통해 K리그 클래식의 중심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전력을 만들어 올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12일 밤 9시10분 KE659기 편을 통해 방콕으로 출국하는 전남 선수단은 2월 1일 오후 귀국해, 광양에서 일주일간 훈련한 후 2월 9일 제주도로 2차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