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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심장' 스티븐 제라드(35)가 오는 7월부터는 LA에서 뛰게 된다.
제라드는 리버풀에서 지난 17시즌 동안 원클럽맨으로 뛰며 696경기에 출전, 182골을 터뜨리며 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해왔다. 그는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주장을 맡아 A매치 114경기에 출전, 21골을 터뜨렸다.
LA 갤럭시의 브루스 아레나 감독은 "제라드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우리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경험과 리더십으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