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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번 겨울 가레스 베일(26)을 얻기 위해 천문학적인 베팅에 나섰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어하는 베일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막대한 금액을 제안하고 있다. 맨유는 여러 스폰서와의 계약을 통해 이미 충분한 자금을 확보해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로부터 자유로운 상태다. 이 정도 금액이라면 레알 마드리드 역시 베일을 '쾌히' 놓아줄 만한 돈이다.
베일은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안기는 등 맹활약했지만, 올시즌에는 하메스 로드리게스(23), 이스코(22) 등과 포지션 경쟁을 펼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