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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자유선발 삼총사 "미래는 내가 책임진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4-12-11 09:58



FC서울이 자유선발 선수로 2014년 U리그 왕중왕전 최우수선수에 뽑힌 광운대 김민혁(22), 고려대 주장 김원균(22)과 건국대 출신의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21)를 선발했다.

김민혁(1m82, 65kg)은 광운대를 2014 U리그 왕중왕전 정상으로 이끌며 최근 대학무대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김민혁은 위협적인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가 강점이다. 뿐만 아니라 올시즌 U리그에서 8골을 넣는 등 탁월한 골 결정력도 보여줬다.

고려대 주장 김원균(1m86, 77kg)은 중앙 수비수로 기본기가 탄탄하며 경기를 리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단단한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몸싸움과 헤딩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자유선발 선수 중 유일하게 대학교 3학년생인 박용우(1m86, 80kg)는 볼키핑과 제공권이 좋은 선수로 앞으로 대형 미드필더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FC서울에 입단하게 된 세 선수 모두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민혁은 "K-리그 최고 명문구단 FC서울에 입단한 것이 너무나 기쁘고, 큰 자부심을 느낀다. 빨리 팀에 녹아 들어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김원균은 "FC서울은 K-리그 최고의 수비진을 가지고 있다. 기라성 같은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워 FC서울에 걸맞은 선수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용우도 "어렸을 적부터 FC서울 팬이었다. 입단한 것이 아직도 실감나지 않지만 FC서울에게 받았던 기쁨을 팬들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신인다운 패기를 보여줬다.

FC서울은 2015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미드필더 유로몬(류츠케이자이대·23)을 지명하며 신인선수 보강을 모두 마쳤다. 이들은 동계 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프로무대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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