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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의 발언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투표에 영향을 끼칠까.
플라티니 회장의 발언이 발롱도르 선정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독일이 브라질월드컵을 제패한 것은 맞지만, 한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의 성격을 따져봐야 한다. 독일 대표팀 선수 중 호날두와 메시, 네이마르에 비견할 만한 선수를 찾기 어렵다.
FIFA는 내달 1일 3명의 발롱도르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2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