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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원하는 맨유, 디마리아 내보내나?

박상경 기자

기사입력 2014-11-21 08:36


ⓒAFPBBNews = News1

과연 맨유의 셈법이 겨울 이적시장 최대의 수확으로 연결될까.

영국 일간지 데일리익스프레스는 21일(한국시각) '맨유가 앙헬디마리아를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시킨 자금을 바탕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또는 가레스 베일(이상 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베일의 이적료는 9000만파운드(약 1569억원)고, 호날두는 그 이상'이라며 '디마리아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이던 올 여름 PSG와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으나,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재정적페어플레이(FFF) 문제로 인해 철회된 바 있다. 여전히 PSG행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마리아는 PSG 이적이 무산된 뒤 "나는 아직 젊다. 언젠가는 PSG에 가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특별한 감정을 드러낸 바 있다.

맨유의 바람대로 방출과 영입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다. PSG가 지갑을 여는 것 뿐만 아니라 호날두와 베일이 마드리드를 떠날지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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