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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최강자를 가린다.
실업팀과 대학팀이 한 자리에서 맞붙는 제69회 전국 종합아이스하키선수권대회(주최: 스포츠조선·조선일보·(사)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 팀이 출전한다. A조(대명상무, 광운대, 한양대, 웨이브즈)와 B조(안양한라, 하이원, 고려대, 연세대)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올라 우승을 다툰다. 조별리그는 19~24일, 준결승과 결승은 각각 26일과 28일 펼쳐진다.
젊은 패기를 앞세운 고려대와 연세대, 독립 구단 웨이브즈 등도 이변을 꿈꾸며 실업팀에 도전장을 내민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