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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강자는 없다.
김승규와 김진현, 정성룡 모두 슈틸리케호 체제에서 한 차례씩 그라운드를 밟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매 경기 골키퍼 라인업을 바꾸면서 긴장체제를 유지했다. 요르단전 무실점 활약을 펼친 정성룡이 이란전에 다시 그라운드를 밟을 지는 미지수다. 김승규와 김진현이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큰 키를 앞세운 제공권 장악 및 순발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