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은 14일(한국시각)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왈테르 마자리 감독을 경질했다.대신 과거 인터밀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만시니 감독을 영입했다. 1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과거 맨시티를 이끌었던 만시니 감독은 1월이적시장에서 EPL 선수들을 영입해 반전을 꿈꾸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입 1순위는 알렉산다 콜라로프다. 콜라로프는 공격력과 수비력을 두루 겸비한 왼쪽 윙백이다. 만시니 감독이 직접 영입한 콜라로프는 맨시티 유니폼을 입기 전 라치오에서 활약했다. 이밖에 토트넘의 윙어 에릭 라멜라와 리버풀의 파비오 보리니도 만시니 감독이 노리고 있는 선수다. 라멜라와 보리니는 모두 AS로마에서 뛰었다. 만시니 감독은 이탈리아 무대에 대한 적응이 필요없는 프리미어리거를 영입해 전력을 강화할 생각이다. 아스널의 조엘 캠벨도 만시니 감독이 노리고 있는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