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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스페인 유력지 "이승우, 바르사 유망주 톱3"

기사입력 2014-11-13 14:24 | 최종수정 2014-11-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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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메시' 이승우
바르셀로나 유스팀 이승우(16)의 진가를 외신에서도 속속 인정하고 있다.

최근 영국의 매체가 이승우를 '전세계 유망주 톱50'에 올린 데 이어 이번엔 스페인 현지 유력지가 이승우를 바르사의 미래라고 극찬했다.

스페인 일간 '스포르트'는 "알렌 할릴로비치(18)와 이승우, 호드리고 타린(18)은 바르셀로나 유망주 중 톱3"라고 13일 보도했다.

매체는 "할릴로비치와 이승우, 타린, 이나키 페냐(15) 등이 있는 바르셀로나의 미래는 무척 밝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승우에 대해서는 "지난 U-16 아시안컵에서 진주처럼 빛났다"라며 부연 설명을 늘어놓았다. 할릴로비치는 미드필더, 이승우는 공격수, 타린은 수비수, 페냐는 골키퍼다.

또 매체는 얼마전 영국 축구전문매체 팀토크가 뽑은 '전세계 원더 키즈 톱50'을 인용해 팬들의 기대치를 드높였다. 당시 팀토크는 마르틴 외데가르드(16)를 1위, 할릴로비치를 2위, 가브리엘 바르보사(18·산토스)를 3위로 평가한 가운데, 이승우를 10위에 올렸다.

스포르트는 지난 9월 '라 마시아의 최고 유망주 26명'을 꼽을 때도 이승우를 팀내 3손가락 안에 드는 공격수로 평가한바 있다. 당시 이승우와 함께 꼽힌 선수는 현재 바르셀로나 A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무니르 엘 하다디(19)와 산드로 라미레스(19)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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