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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차세대 호날두' 잡기에 나섰다.
아르센 벵거 감독 입장에선 모험을 해야 할 판이다. 게데스가 지금까지 보여준 기량은 놀라운 수준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성장시기인 만큼 700억원에 가까운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EPL에서 보여줄 진 미지수다. 그러나 지난 2003년 판단미스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놓쳤던 아픔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게데스 영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수도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과연 벵거 감독은 '차세대 호날두'를 잡을까.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