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포츠지 르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각) '나세르 알켈라이피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주가 다음 시즌 시메오네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길 것'이라고 전했다. PSG는 현재 로랑 블랑 감독이 이끌고 있다. 하지만 블랑 감독은 올 시즌 뒤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까지 PSG가 시메오네 감독과 접촉한 정황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카리스마 넘치는 지도력을 앞세워 AT마드리드를 2013~2014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유럽챔피언스리그 준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 받고 있다. 시메오네 감독은 카를로스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 요아힘 뢰브 독일 대표팀 감독과 함께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감독상 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