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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가 최고다."
메시는 레알 마드리드의 살아있는 전설 라울 곤잘레스가 보유하던 유럽챔피언스리그 최다골 타이를 기록했다. 특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의 자존심 경쟁도 이어갔다. 호날두는 유럽챔피언스리그 70호골을 기록 중이었다. 라울의 대기록에 한 골만 남겨뒀지만, 고지는 메시가 먼저 점령했다.
경기가 끝난 뒤 팀 동료들은 호날두보다 라울과 어깨를 먼저 나란히 한 메시를 치켜세웠다. 사비는 "메시와 함께 뛰는 것은 마치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메시가 당연히 최고"라고 칭찬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