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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잠시 잊고…' 맨유 스타들 자선행사서 '수트 맵시'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1-05 15:54


판할 감독-트루스 부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들이 부부동반으로 자선 행사에 참석하며 치열한 승부 속에서 여유를 가졌다.

루이스 판 할 감독과 선수들은 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갈라 디너쇼에 참석했다.

판 할 감독을 비롯해 에이스 로빈 판 페르시와 앙헬 디 마리아, 라다멜 팔카오, 필 존스, 달리 블린트, 조니 에벤스 등이 아내 혹은 연인과 함께 레드카펫에 섰고, 웨인 루니는 아내 없이 혼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왼쪽 위부터 판 페르시-부크라 커플, 라다멜 팔카오-타론, 앙헬 디 마리아-호르젤리나, 웨인 루니.
유니세프 후원 클럽인 맨유의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갈라 디너쇼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선수들은 행사 중 벌어지는 경매를 통해 21만 파운드(약 3억 6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돈은 아동 후원 기금으로 쓰인다.

최근 2무1패로 3승4무3패(승점10)를 기록하며 10위에 머무르고 있는 맨유는 오는 9일 0시 17위 크리스탈팰리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EPL 11라운드를 갖는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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