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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출범 전까지 태극전사들의 '캡틴'은 구자철(25·마인츠)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신화용(31·포항) 홍 철(24·수원) 윤석영(24·QPR) 박종우(25·광저우 부리) 이명주(24·알 아인) 등 5명의 예비 선수 명단도 발표했다. 그동안 A대표팀은 부상자가 발생하면 대체 소집자원을 그때 호출해왔다. 2015년 호주아시안컵 전까지 최소 시간에 최대 효과를 봐야 하는 슈틸리케 감독의 처방이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엔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이 (부상 선수들의)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