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4강행 불씨를 살렸다.
한편, 1일 경기에서는 선두 대전이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우승을 눈 앞에 뒀다. 대전은 1일 한밭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7분 터진 정석민의 결승골을 앞세워 1대0 승리를 거뒀다. 승점 66점째를 기록했다. 같은날 2위 안산(승점 57)은 광주에 3대2 대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안산이 5일 안양전에서 비기거나 질 경우,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챌린지 우승이 확정되어 클래식 무대로 승격하게 된다. 수원FC는 경기 추가시간 터진 김한원의 극적인 결승골로 라이벌 안양을 2대1로 꺾고 4위로 뛰어올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