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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유럽 톱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팀으로 조사됐다.
빛만 본 것은 아니다. 전도유망한 선수들을 싹쓸이 한 부작용도 발생했다. FIFA가 바르셀로나에 '18세 미만 유소년 영입 규정 위반'을 이유로 6명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출전 금지 징계를 내린 상태다. 테오 센드리(프랑스), 바비 아데칸예(나이지리아), 패트릭 수시아(카메룬) 뿐만 아니라 '한국 축구의 미래'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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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결과, 자국 유스시스템에서 성장해 자국리그를 뛰고 있는 선수들이 가장 많은 리그는 프랑스 리그1(24.6%)으로 나타났다. 프리메아리가는 20.4%, 분데스리가는 16.4%, 프리미어리그는 13.9%, 세리아A는 9.6%를 기록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