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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그바는 '첼시의 왕'이다."
첼시는 슈루즈버리를 맞아 1.5군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경기를 압도했지만 좀처럼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후반 드디어 선제골이 터졌다. 드로그바였다. 후반 3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그는 문전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슈루즈버리의 반격도 거셌다. 후반 31분 교체투입된 만간이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첼시는 다행히 후반 36분 상대 자책골이 다시 터지면서 리드를 잡았고, 그것이 끝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