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라울의 마지막 행선지는 뉴욕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10-21 07:54


라울이 뉴욕에 입단했다.

ESPN등 외신은 21일 라울의 북미 축구리그(NASL) 뉴욕코스모스 입단 소식을 보도했다. 연봉을 비롯해 정확한 계약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다년 계약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로 뜀과 동시에 내년에 창설되는 유스 아카데미도 지도하게 된다.

미국 2부리그 소속인 뉴욕 코스모스는 펠레, 베켄바워와 같은 레전드들이 뛴 바 있다. 1985년 해체했다가 2010년 펠레가 명예회장으로 취임하며 재창단했다. 현재 맨유의 전설 에릭 칸토나가 단장을 맡고 있다.

라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16년 동안 활약하면서 323골을 넣어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는 71골로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샬케04로 이적한 라울은 지난 2012년부터 카타르 알 사드에서 활약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