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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조금씩 '부상병동'에서 벗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제 루이스 판 할 감독이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맨유는 오는 21일 웨스트브롬위치(WBA) 전을 앞두고 캐릭과 존스, 스몰링, 에레라가 복귀할 예정이다.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늑골을 다쳤던 에레라의 복귀다. 매체에 따르면 에레라는 WBA전에도 나설 수 있지만, 첼시 전에 대비해 한 경기 더 쉬어갈 가능성이 높고, 그밖의 3선수는 WBA전에 최소한 교체로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캐릭은 이번 시즌 개막 후 첫 출전인 만큼, 첼시 전을 대비해 몸을 관리할 예정이다.
맨유 출신인 게리 네빌은 "여전히 쉽지 않은 경기가 되겠지만, 그래도 조금 숨구멍이 뚫린 셈"이라며 "몇 주 안에 맨유는 다시 전체 전력을 갖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