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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윤일록(22·서울)이 돌아온다. 출격 준비를 마쳤다.
최소 1달 이상 결장이 불가피했던 윤일록의 부상은 FC서울에게 아쉬울 수 밖에 없었다. 윤일록은 꾸준한 재활 훈련을 통해 부상에서 회복하며 현재는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 중이다.
그는 "이번 전남전은 상위 스플릿 확정뿐만 아니라 FA컵 4강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그렇기 때문에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FC서울은 상위 스플릿에 올라가면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팀이다. 분명 저력이 있는 팀이다. 반드시 상위 스플릿에 진출해 올 시즌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시즌부터 전남을 상대로 1골-1도움을 기록 중인 윤일록은 팀에 반드시 보탬이 되겠다는 굳은 각오와 함께 자신이 획득한 금메달의 기운까지 더해 FC서울의 상위 스플릿 리그 진출 확정과 FA컵 결승 진출에 큰 힘을 실을 전망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