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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6 예선 3차전, 틈새가 벌어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4-10-13 08:00 | 최종수정 2014-10-13 08:02


◇잉글랜드가 루니의 만점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리며 E조 선두를 유지했다. 탈린(에스토니아)=ⓒAFPBBNews = News

'무적함대' 스페인이 반전에 성공했다.

10일(이하 한국시각) 슬로바키아와의 유로2016 예선 C조 2차전에서 1대2로 패한 스페인은 13일 3차전에서 룩셈부르크를 4대0으로 대파했다. 스페인은 2승1패를 기록, C조 2위에 올랐다. 같은 조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마케도니아를 1대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슬로바키아는 벨라루스를 3대1로 완파하며 3연승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E조의 잉글랜드는 원정에서 에스토니아를 1대0으로 물리치고 3연승을 달렸다. 후반 29분 루니가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트렸다. 같은 조에선 슬로베니아가 리투아니아를 2대0으로 제압하며 2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과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닥뜨린 G조의 러시아는 몰도바와의 홈경기에서 1대1로 비겼다. 1승2무를 기록한 러시아는 1위에서 밀려났다. 오스트리아가 몬테네그로를 1대0으로 제압하고 G조 선두(2승1무)로 나선 가운데 스웨덴은 리히텐슈타인을 2대0으로 꺾었다. 스웨덴도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1승2무다.

유로 206 예선은 14일과 15일도 계속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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