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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르꼬끄 Future of FC서울 컵대회 연다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4-10-10 09:04



FC서울이 11일과 12일, 18일과 19일, 26일 5일에 걸쳐 Future of FC서울의 회원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2014 르꼬끄 Future of FC서울 컵대회'를 개최한다.

'2014 르꼬끄 Future of FC서울 컵대회'는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인 Future of FC서울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토너먼트 대회로, 5000여명의 Future of FC서울 회원들이 30여개 구장에서 갈고 닦아온 실력을 한 자리에 모여 겨루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Future of FC서울의 회원과 가족을 포함해 1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단일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될 전망이다.

'르꼬끄 FOS컵'은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과 풋살구장에서 서대문구, 마포구, 서대문구, 종로구, 노원구, 성북구, 강서구 등 서울의 북부지역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6세부터 중학생까지 각 연령별로 예선전을 갖는다. 이어서 일주일 뒤인 18일과 19일에는 잠실어울림구장에서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관악구, 동작구, 영등포구 등 서울의 남부지역 회원들이 참여하는 예선 토너먼트를 갖고 왕중왕전 진출팀을 가린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남부와 북부 왕중왕전 진출팀들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연령별 왕중왕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왕중왕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들은 26일 열리는 FC서울과 부산의 K리그 클래식 홈경기에 앞서 시상식을 갖는다.

FC서울은 '르꼬끄 FOS컵'을 통해 단순한 축구대회의 의미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축구저변의 확대, 유망주 발굴과 육성, 더불어 팬 층 확보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미래의 재능들에게 축구를 통해 희생, 협동, 예절, 존중, 배려, 최선을 다하는 태도를 가르치고 어린 시절의 좋은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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