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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장학재단이 6일부터 7일까지 1박2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제7차 KOREA SHIELD PROJECT(이하 K.S.P)'를 진행했다.
이번 7차 K.S.P에서는 홍명보 이사장이 직접 특강을 하면서 수비수들이 갖춰야 할 부분을 영상 분석과 함께 교육하고 각 포지션별 선수들의 어려운 점을 듣고 해결 방법을 선수들과 함께 논의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아가 훈련 시간에 직접 수비수들 개개인별로 자세를 잡아주며 선수들이 짧은 기간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
K.S.P에 두 번째 참가한 U-16 청소년국가대표 윤서호(16·수원매탄고)는 "수비수로서 필요한 부분을 많이 알게 되었고, K.S.P를 통해 내가 더 좋은 수비수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K.S.P에 참가하게 되면서 보완할 점이 많다라는 것을 느꼈다. 좋은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홍명보 전 A대표팀 감독은 K.S.P를 지휘하기 위해 지난달 일시 귀국했다. 그는 이달 중 다시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