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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볼턴이다.
본머스는 후반 1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윌슨이 프란시스의 어시스트를 오른발로 응수, 골망을 흔들었다. 볼턴은 6분 뒤 스피어링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23분 윌슨에게 또 다시 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청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이청용은 'A매치 주간'을 맞아 귀국길에 오른다.
볼턴은 1승2무8패(승점 5)를 기록, 꼴찌인 24위에 머물렀다. 3부 리그 강등권이다. 볼턴은 18일 버밍엄 시티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악의 위기에서 벗어날 지는 미지수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