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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첼시는 내게 특별한 곳"이라며 자신의 팀에 대한 한없는 애정을 표했다.
무리뉴는 "나는 첼시 감독직을 제안받았을 때, 특별한 끌림을 느꼈다"라며 "내게 있어 첼시는 그 어떤 다른 일보다도 우선한다. 스스로 첼시를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5년, 8년, 혹은 10년 동안 계속 내가 첼시 감독을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언제나 내 후계자가 누가 될지 생각해본다"라면서도 "첼시에 가능한 오래 있을 것이다. 첼시에서 나는 진짜 '행복한 남자(happy one)'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첼시와 스포르팅 리스본은 1일(한국 시각)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주제 알바라데 경기장에서 맞붙는다. 무리뉴는 부상중인 디에고 코스타의 선발출장을 예고하며 배수의 진을 쳤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