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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수원)이 2014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MVP가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4일 염기훈을 27라운드 MVP로 선정, 발표했다. 염기훈은 2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포항전에서 후반 39분 로저의 동점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43분 결승골을 집어넣었다. 수원은 염기훈의 활약에 힘입어 포항을 2대1로 누르고 승점 3점을 획득 2위 포항을 추격했다. 이 외에도 연맹은 '정확한 왼발킥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수원-포항전이었고, 베스트 팀은 수원이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