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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25·마인츠05)이 또 다시 부상에 발목을 잡혔다.
구자철은 21일(한국시각) 독일 코파스 아레나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의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뛰지 못했다. 마인츠는 후반 21분 오카자키 신지의 선제골과 후반 29분 마티아스 긴터의 자책골에 힘입어 '강호' 도르트문트에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2승 2무로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초반 3골-1도움으로 올리며 분위기를 탄 구자철은 연이은 부상 암초에 부딪히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