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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왼발' 윤석영(24퀸즈파크레인저스)의 컴백이 임박했다.
QPR은 올시즌 4경기에서 1승3패로 부진하다. 개막전 헐시티에게 0대1로 패했고, 토트넘과의 홈 개막전에서 0대4로 무너졌다. 선덜랜드와의 홈경기(1대0 승)에서 첫승을 거뒀지만, 15일 맨유 원정에서 또다시 0대4로 무너졌다. 4경기에서 고작 1골에 그쳤고, 무려 9골을 내주는 부진을 보였다. 공격진의 골 기근도 그렇지만, 수비라인에서 치명적인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 레프트백 포지션은 레드냅 감독의 고민이자 숙제였다. 레드냅 감독이 윤석영의 복귀를 시사한 이유다. 윤석영은 최근 21세 이하 팀 경기에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해 가벼운 몸놀림으로, 경기감각을 끌어올렸다. 20일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 출전 여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