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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모나코에 0-1 패…챔피언스리그 데뷔골 실패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4-09-17 08:26


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AFPBBNews = News1

챔피언스리그 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손흥민(22)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은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17일(한국시간) 모나코의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C조 조별리그 1차전 AS모나코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하며 슈테판 키슬링-하칸 칼하노글루 등과 함께 레버쿠젠 공격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44분 곤살로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아 골 찬스를 맞이했다. 손흥민은 매서운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공에 발에 빗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레버쿠젠은 이날 적극적인 공격으로 분위기를 주도했지만, 후반 16분 도리어 역습을 허용해 결승골을 내줬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주앙 모티뉴가 왼발슛, 레버쿠젠 골문을 갈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아스널을 2-0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고, 레알 마드리드는 바젤에 5-1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에 2-1로 신승했다. 유벤투스는 말뫼에 2-0으로 승리했다.

하지만 지난 대회 준우승 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림피아코스에 2-3으로 덜미를 잡혔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챔피언스리그 손흥민 풀타임 레버쿠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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