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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레이 블린트(24)의 성장은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블린트는 1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드래포드에서 벌어진 퀸스파크레인저스와의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 출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블린트는 맨유의 리그 첫 승에 견인했다. 블린트가 '해답'이었다. '딥 라잉 미드필더'지만, 공수 조율과 투지 넘치는 플레이가 돋보였다.
발전 속도는 더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블린트는 "판 할 감독은 전술에 따라 내 포지셔닝을 더 낫게 만들어줄 수 있다. 판 할 감독을 통해 매일 발전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