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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본편이 시작된다. 2014~201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조별리그가 17일부터 시작한다.
유럽 도박사들은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을 견제할 팀으로 바르셀로나와 첼시를 꼽았다. 바르셀로나는 카를레스 푸욜과 알렉시스 산체스 등이 빠졌지만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첼시는 디에구 코스타를 영입하며 그동안 큰 약점이었던 최전방 스트라이커 문제를 해결했다. 중동 부호들이 운영하고 있는 맨시티와 파리생제르맹(PSG)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손흥민이 뛰고 있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우승 가능성은 66대1에서 100대1 정도로 그리 높지 않았다. 불가리아 대표인 루도고레츠의 우승 배당률은 최대 2500대1로 불가능에 가깝다고 봤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