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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가 또 한 번의 '토티 신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버지 토티는 실비오 피올라(274골)에 이어 세리에A 역대 득점 2위(235골)를 기록중인 '살아있는 전설'이다. 지난 1988년 AS로마 유소년팀 입단, 1992년 16세 때 1군에 데뷔한 이래 22년간 한 팀에서만 뛰며 '로마의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1997년 이래 무려 17년간 주장으로 뛰어온 '영원한 캡틴'이기도 하다.
아들 토티가 아버지의 위대한 이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