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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의 1% 나눔이 처음으로 세상에 나왔다.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선수와 임직원의 급여 1%를 매월 기부해 '스포츠버스(Sports Bus)'를 구매했다. 스포츠버스는 내부에 체험존(최첨단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스포츠 체험), 체력측정존(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디지털 전시존(터치스크린 활용, 세대별 건강 관리법 및 생활 실천정보 안내) 등을 설치하여 '움직이는 체육관' 형태로 개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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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프로연맹 총재는 "K-리그 구성원들의 작은 나눔이 모여서 구입한 스포츠버스 2대는 전국의 스포츠복지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지역 학생들과 주민들이 평등한 스포츠 참여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여 국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갚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