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강원은 볼점유율에서 충주에 밀렸지만 이창용의 시즌 첫 골을 앞세워 승리를 낚는 행운을 거뒀다. 0-0으로 맞선 후반 21분 이창용이 최진호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을 기록했다.
반면 강원에 패한 충주는 무승행진이 11경기로 이어졌다. 충주는 6월 28일 안양에 승리를 거둔 이후 11경기에서 7무4패를 기록했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충주는 9위(승점 21)를 그대로 유지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