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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가와 신지(도르트문트)가 분데스리가 역대 일본 선수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15골을 터뜨리며 유럽축구리그 일본 선수 역대 최다 골의 주인공이 된 오카자키 신지(마인츠)는 3위를 차지했다. 하세베 마코토(프랑크푸르트)가 4위, 우치다 아츠토(샬케04)가 5위에 올랐다.
역대 1위 자리에는 전 일본 국가대표이자 현 요코하마 FC 구단주인 오쿠데라 야스히코(은퇴)가 꼽혔다. 오쿠데라는 지난 1977년부터 9년간 분데스리가 쾰른-헤르타 베를린-베르더 브레멘에서 활약하며 통산 260경기 출전, 34골을 기록한 선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