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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엘 아그본라허의 질주가 애스千璨【 계속된다.
그는 대표적인 '원클럽맨'이다. 1994년 애스턴빌라 유스팀을 통해 성장한 그는 2005~2006시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한 이후 애스턴빌라에서만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총 286경기에 출전해 68골을 기록하며 애스턴빌라의 대표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그는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돌파가 강점이다.
재계약에 성공한 아그본라허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애스턴빌라TV와의 인터뷰에서 "애스턴빌라에서 뛰게 되어 매우 행복하다. 언제나 원클럽맨이 되고 싶다고 얘기했는데 꿈을 이루게 됐다"고 기뻐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