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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포항이 10일 제철가 형제인 전남드래곤즈와의 원정경기에서반드시 승리해 선두경쟁을 이어간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포항은 지난 4월과 5월 두 차례 전남과의 경기에서 총 5골을기록하며 화끈한 공격 축구를 팬들에게 보여줬다. 이번 시즌 두 팀의 경기는 많은 골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제철가 더비의 묘미를 보여주고 있다. 올해 두 팀의 경기는 1승 1무로 포항이 우세한 가운데 총 8골로 경기당 4골이 터지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포항과 전남전은 10일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에서 펼쳐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