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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 2, 3위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선두싸움도 한층 치열해졌다.
경주한수원은 3일 용인축구센터에서 열린 용인시청과의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0라운드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경주한수원은 후반 16분 용인시청의 박정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24분 유동민과 31분 한영구의 연속골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경주한수원(승점 40·골득실 +14)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창원시청은 강릉시청에 2대0 승리를 거두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목포시청은 천안시청에 1대0으로 이겼다. 20라운드 주중 경기를 끝낸 내셔널리그는 보름간 휴식기를 갖는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14년 삼성생명 내셔널리그 20라운드(3일)
경주한수원 2-1 용인시청
대전코레일 2-0 김해시청
울산현대미포조선 2-0 부산교통공사
목포시청 1-0 천안시청
창원시청 2-0 강릉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