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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앞둔 '월드컵 스타' 이근호(상주)가 상주 홈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땡스 티켓'을 선물한다.
상주는 '9월 10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K-리그 클래식 경기에 입장할 수 있는 티켓 1111장을 이근호가 구입해 팬들에게 선물한다. 구단은 1111장을 기념 티켓으로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티켓 신청은 9월 1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해당 게시글의 댓글을 달거나. SNS(트위터, 페북 메시지)로 가능하다. 오프라인의 경우 9월 4~5일에 상주시내(서문사거리, 하나로마트)에서 운영되는 부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티켓은 경기 당일 정문 매표소에서 운영되는 별도의 부스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이근호는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더욱 성숙할 수 있었다. 상주 상무 이근호를 기억할 수 있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