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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초 레알 마드리드가 미묘한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일침을 날렸다.
이 같은 라모스의 반응은 전날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의 이번 여름 이적시장 행보에 대해 "구단 수뇌부의 결정을 존중한다"라면서도 "앙헬 디 마리아와 사비 알론소는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였다. 하지만 그들은 더이상 마드리드에 없다"라며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에 대응한 것이다.
라모스는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치차리토)의 영입에 대해서는 "그는 우리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좋은 영입"이라고 덧붙였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