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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구자철(마인츠)의 9월 A매치 2연전 출전이 사실상 좌절됐다.
A대표팀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구자철은 오른쪽 장딴지 타박상을 입어 경기 소화가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A대표팀은 5일 베네수엘라, 8일 우루과이와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구자철은 귀국 전 치른 하노버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이같은 부상을 입었다. 구자철은 2일 A대표팀에 합류한 후에도 정상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숙소에서 시간을 보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